이번에 다루어볼 내용은 윈도우 11Windows 11에서 바탕화면 배경 사진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완전하게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를 처음 설치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배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기본 상태로 두고 사용하는 일은 많지 않고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풍경 사진을 배경으로 설정해두게 되는데요.
컴퓨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용으로 배치해 둔 경우 사용 목적에 따라 회사의 로고 또는 간단한 공지를 배경으로 지정해두어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지정한 배경 사진은 설정을 통해 누구나 변경할 수 있어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이 경우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이용하면 배경화면의 이미지를 수정하지 못하도록 설정 메뉴를 차단할 수 있으며 적용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튜토리얼 환경: 윈도우 11 Pro (빌드: 22621.674)
배경 화면 변경 차단 정책 이동
윈도우 11에서 바탕화면의 배경 사진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기 위해서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배경 화면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정책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실행 및 정책 이동
-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열기 위해 실행창을 이용합니다. 우선 실행 단축키인 Win + R 키를 입력 해 실행창을 열고 열기(O): 옆 필드에
gpedit.msc라고 입력 후 확인 버튼을 클릭 하거나 Enter키를 눌러 줍니다.
-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실행되면 사용자 구성 > 관리 템플릿으로 진입해 모든 설정을 클릭합니다.
바탕 화면 배경 변경 금지 정책 활성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실행 후 모든 설정에서 바탕화면을 변경하도록 세팅 된 바탕 화면 배경 변경 금지 정책을 활성화하면 바탕화면 변경을 간단하게 차단 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설정 아래 위치한 바탕 화면 배경 변경 금지 설정을 수정하기 위해 편집창을 열어야 합니다. 편집 창은 바탕 화면 배경 변경 금지 설정을 마우스로 두 번 클릭하거나 우클릭 후 컨텍스트 메뉴1에서 편집(E) 을 선택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 바탕 화면 배경 변경 금지 설정 창이 실행되는데 여기서 좌측 상단에 위치한 옵션 중 사용(E)에 체크한 뒤 확인 또는 적용(A) 버튼을 클릭하면 시스템 재부팅 등 별도의 추가 과정없이 바탕 화면 배경 변경 금지 정책이 바로 적용됩니다.
배경 화면 변경 차단 적용 후 결과
위 과정으로 배경화면 변경을 차단 후 적용된 결과를 확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윈도우 자체 설정 앱에서 바탕 화면 관련 카테고리를 확인하면 이러한 설정 중 일부는 조직에서 관리합니다 와 같이 경고 메시지가 출력되고 모든 설정이 흐릿하게 비활성화되어 수정할 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경 화면 변경되도록 복구하기
만약 원래대로 바탕화면의 배경을 변경하도록 수정하고 싶은 경우 바탕 화면 배경 변경 금지 설정의 옵션을 사용 안함으로 수정하면 바로 배경화면을 변경할 수 있는 기존 상태로 전환됩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윈도우 11에서 컴퓨터 바탕화면의 배경 사진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배경화면 설정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로컬 그룹 정책 또한 완전하게 배경 이미지를 차단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통해 배경화면 이미지 변경이 차단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윈도우 11에서 컴퓨터 바탕화면의 배경 이미지를 변경하지 못하도록 하고 싶은 경우 적절한 대안이 될 것 입니다.
이렇게 윈도우 11에서 컴퓨터의 바탕화면 이미지의 변경을 막아두고 싶다면 위 과정으로 로컬 그룹 정책을 편집해 보시길 바랍니다.